일상기록

우체국 근로 하는 일ㅣ우체국 국가근로

해바라기21 2023. 2. 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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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국가근로장학생이 하는 일은 소포실과 우편창구 업무로 나뉜다.

집중국 같이 큰 곳에는 소포실과 우편창구 따로 근로생을 뽑는다.

내가 일했던 우체국에서는 근로장학생들이 우편창구 업무를 했다!

그럼 우체국 근로장학생은 우편창구에서 어떤일을 할까?


1. 등기 접수하기
2. 준등기 접수하기
3. 국내일반 접수하기
4. 소포 접수하기
5. 보관우편물 찾기
6. 시제 마감하기
7. 우체통 등록하기
8. 후납 등기 접수해서 서류 정리하기
9. 박스 판매 후 접수하기

사실 별 건 없는데 전산에 주소를 잘못입력하면 다른 곳으로 간다!

다른 시나 군이여도 똑같은 도로명 주소가 존재할 수 있어서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처음에 일 배우는 1달 동안 정말 외울게 많고 우체국 전산에 입력하는 방식 알아야해서 종이에 적어서 보고 달달 외웠다.

아예 취직한 것도 아니고 학교 다니면서 근로를 했기 때문에 시험기간에는 빠지고, 거의 5일에 한번 가서 처음에는 외우고 까먹고 정말 많이 혼났다.

그래도 정말 선량하신? 직원분들이 학생이라고 잘 챙겨줘서 열심히 일했다.



고객님이 등기 100개 갑자기 들고 오면 가끔 당황하지만 그런 사람 잘 없어서 다행이다!  행복하게 근로 끝-!!

처음에는 진짜 많이 혼나고 그래서 정말 그만두고 싶었다.. 버티다 보니까 덜 혼나서 계속 댕기는중..

빨리 월급 들어왔으면 좋겠다 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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